우리 30

죄성을 가진 우리를 도우소서

죄성을 가진 우리를 도우소서 죄악 된 세상에서 우리의 자녀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금도 사탄은 우리의 자녀가 죄를 짓고 하나님과 멀어지도록 쉴 새 없이 그 틈을 노립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자녀와 우리이지만 우리의 연약한 죄성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질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이 아이의 삶을 지켜 주시고,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항상 동행하여 주시고 돌보아 주옵소서. 주님, 혹여나 자녀에 대한 사랑과 가능성에 대한 지나친 긍정으로 자녀들의 죄와 잘못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고 외면하고 있다면 부모로서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게 하옵소서. 자녀의 잘못 앞에서 자녀를 바르게 훈육할 수 있는 지혜 또한 주옵소서. 자녀도 인간이기에 가지는 죄성을 분명히 분별하며 하나님의 뜻..

교육 이야기 2025.03.08

목도

우리의 삶의 순간순간을 지켜주심에 감사한다 새로운 세대로 나아가는 길 비밀한 것이 열려진다 당신은 이 시대 가운데 징조와 상징을 깨달아 가고 있다 그 길 가운데 우리는 공동체의 발현을 목도한다 Thank you for watching over every moment of our lives The path to a new generation is opening up the secrets You are realizing the signs and symbols in this age Amidst the path, we witness the manifestation of community

2025.03.06

개학과 신학기를 인도하소서

개학과 신학기를 인도하소서 쉼과 휴식을 통해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방학 동안 보살펴 주시고 인도해 주심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방학이란 시간 동안 잠시나마 여유를 가졌습니다. 친척집이나 여행지를 방문하기도 하고, 취미와 여가생활도 가졌습니다. 학교를 가지 않는 시간이 긴 자녀들은 컴퓨터와 TV 신청 및 게임도 했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이 시간, 방학 동안 느슨했던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모으기 위해 주님께 기도합니다. 등교 시간, 학원 일정 등의 시간 관리를 짜임새 있게 하도록 인도하시고, 선생님을 존경하며 새 학년을 즐겁게 시작하게 하시며, 친구들과도 아름다운 교제를 누리게 하옵소서. 새롭게 시작하는 학기에서도 새로운 앎의 영역에서 깨우침을 더하여 주시고 더욱 ..

교육 이야기 2025.03.02

사순절에 드리는 기도

사순절에 드리는 기도 기꺼이 우리를 위해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는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를 화목하게 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피하시지 않고, 우리의 죄를 위해 그 길을 걸어가신 은혜에 감사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부모인 우리가 사랑에 빚진 자로서 자녀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하게 전하고, 은혜를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의 중심이 십자가 복음이 되게 하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늘 고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단절된 한국의 교육 가운데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하게 하는 십자가의 은혜가 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교육이 세워지는 순간이 속히..

교육 이야기 2025.02.22

중도탈락 학생을 기억하소서

중도탈락 학생을 기억하소서 우리에게 교육의 터전인 학교를 주시고,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다양한 배움과 만남을 통해 삶을 풍성하게 하는 축복을 주신 하나님, 그러나 해마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중도 탈락하는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꿈과 비전을 향한 선택으로 학교를 떠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학업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누군가는 친구들과의 관계에 적응하지 못하고, 혹은 누군가는 잘못된 유혹의 손길에 휩쓸려 학교를 떠나갑니다. 그 동안 내 자녀에만 관심을 갖느라 우리의 잃어버린 아이들의 삶에 무관심했던 것을 용서해 주옵소서. 더 이상 학교를 떠나 방황하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의미있고 생기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혹여 학교를 떠나 ..

교육 이야기 2025.02.18

가출 청소년을 만져 주소서

가출 청소년을 만져 주소서 우리의 삶에 새 일을 행하시고 찬양이 되시는 하나님, 오늘날 우리 청소년들은 참으로 어려운 현실 속에 놓여 있습니다. 인생의 승패를 결정할 수 있다고 위협하는 입시라는 높은 장벽과 가정불화, 집단 따돌림, 폭력, 가난 등의 문제에 부딪혀 도망치고 숨어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상처받고 마음 둘 곳 없는 자녀들이 집을 나와 서로 모여, 또 다른 범죄를 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이 땅의 자녀들에게 힘과 용기를 부어주옵소서.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상황을 벗어나는 것이 상책이라 생각하며 집에서부터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맞서게 하시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안내하게 하소서. 또한 이들을 힘들게 하는 환경을 바꾸어 주셔서 연약한 이들의 심령이 쉽게 꺾이..

교육 이야기 2025.02.13

'기독' '학부모'(분리형)임을 돌이키게 하소서

'기독' '학부모'(분리형)임을 돌이키게 하소서 메마른 뼈도 살 수 있겠다 말씀하시고 생기를 불어 넣어 주신 하나님, 믿음의 길을 걷고자 하나 헤매는 우리에게 말씀으로 용기와 새 힘을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기독학부모의 길을 가겠다고 결단을 하고 매일 힘차게 살아가고자 다짐하지만 죄된 습성에 매인 삶을 한 번에 변화시킬 수 없어 실망할 때가 참 많습니다. 우리의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으로 자녀를 양육하고자 하지만, 우리는 종종 자녀에게 신앙도, 학업도 모두 완벽할 것을 요구하면서 자녀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학업에 있어 탁월성을 드러내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라 편협하게 생각하고 아이의 은사와 부르심을 신앙과 연결하지 못하였습니다. 신앙 안에서 학업의 길을 잘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기독학부모..

교육 이야기 2025.01.26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우리의 부모 되신 하나님, 하나님은 참 부모가 되셔서 우리를 늘 기다려 주시고, 안아 주시고,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시는데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를 기다리지 못하였고, 윽박지르고, 부모의 권위로 복종시킨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돌이켜 보면 우리의 무지와 그릇된 양육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자녀의 모습이 왜곡되고, 그 속에 분노가 쌓이게 되었으며, 정서가 상처받았을 순간 순간들이 큰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자녀를 참 부모이신 하나님의 품에 품어 주옵소서. 이제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자녀를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자녀의 부정적인 감정을 전환시키기에 앞서 아이가 내뿜는 마음과 상황을 이해하고, 차분히 ..

교육 이야기 2025.01.21

자녀교육에 대한 책임을 전가함을 용서하소서

자녀교육에 대한 책임을 전가함을 용서하소서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부모로 부르신 하나님, 이러한 우리를 자녀를 교육하는데 가장 중요한 책임자로 믿고 맡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의 역할이 있기에 아버지를 주셨고, 어머니의 역할이 있기에 어머니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채, 자녀교육은 전적으로 엄마의 역할이라며 아내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도 했고, 아버지가 권위가 있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습니다. 자녀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함께 기도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지 못했던 우리의 모습을 용서해 주옵소서. 이제 부모가 우리 자녀의 문제에 대해 두 손을 맞잡고 하나님 앞에 함께 무릎을 꿇기를 원합니다. 자녀교육이 어렵고 피곤한 일일지라도 자녀와..

교육 이야기 2025.01.06

기본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기본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부모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의 주신 기업으로 자녀들을 부모 된 우리에게 맡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의 통로가 되라고 우리를 불러 주셨는데, 그것을 가볍게 여기거나 자주 잊어버린 채 자녀를 소유물로 대하였던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부모 되신 하나님께서 들에 핀 백합화도 입히시며, 만나와 메추라기로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시고 돌보신 것처럼 우리도 자녀에게 먹이고 입히고, 건강하게 양육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옵소서. 건강한 음식을 먹이며, 적절한 운동을 함께 하여 자녀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으로 바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가 살아가는 평생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몸과 마음을 말씀 안에서 지키고 보호하며 관리할 ..

교육 이야기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