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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임건순작가님) 19장. 술에 대하여

한비자(임건순작가님)How's friend's 이 현 재 1. 주요내용(19장.성인은 인민을 다스리지 않는다) ①사민계층이 생겨나면서 세경제도가 허물어지고 관료제도가 생겨나 새로운 군신관계가 확림됨. 전국시대의 두드러진 특징은 문무의 분리, 경대부의 위상 약화, 재상의 등장 그리고 신하․관료 집단의 규모화임. ‘신불해’는 처음 ‘술치 사상’을 제시하며 한비자에 와서 완성이 되었는데 ‘형명의 술’이라고 함. ②초나라의 요치가 제나라에 등용되어 권력을 장악하자 민왕의 힘줄을 뽑아 죽였고, 이태가 조나라에 등용되자 무령왕을 굶겨 죽인 것처럼 ‘술’을 잡지 못하면 찬탈과 시해, 반역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술어신’을 해야 함. ‘술’은 신불해가 주장하고, 상앙이 법치를 주장했으며 한비자는 이 둘을 종합함...

정치 이야기 2021.08.20

한비자(임건순작가님) 18장. 지혜를 모음에 대하여

한비자(임건순작가님)How's friend's 이 현 재 1. 주요내용(18장.지혜를 버림으로써 총명해진다) ①에서는 ‘많은 사람의 집단적 용기는 맹분을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사람의 합친 힘은 오획을 겁내지 않으며, 많은 사람의 지혜는 요순 못지 않다’고 함. 이처럼 여럿의 두뇌를 합치면 요순이라는 성인군자보다 지혜로울 수 있는데 이를 ‘용중’, ‘용지’,‘결지’라고 함. 반면 못난 군주는 자기 능력만으로 통치하는 자임. ②여러사람의 힘을 빌리기 위해서 군주는 ‘무위’를 기본으로 하고 ‘경청’의 자세를 가져야 함. 한비자는 ‘군주는 “가차”하는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가차”란 빌리는 것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빌려야 한다는 뜻으로 편에서 ‘양약고어구’(좋은 약은 입에 쓰다), ‘충언불어이’(충실한..

정치 이야기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