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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임건순작가님) 14.성인과 통치자에 대하여

한비자(임건순작가님)How's friend's 이 현 재 1. 주요내용(14장.먼 곳의 물로 가까운 곳의 불을 끌 수 없다) ①제임스 매디슨(미국 4대 대통령)은 “사람이 천사라면, 정부는 필요 없다.”라고 하여 성악설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한비자도 인간의 욕망에 주목한 사회과학과 유사한 입장을 가짐. 맹자의 경우 “언필칭 요순”이라고 하여 성선설을 주장하며 근거를 제시할 때 꼭 성인을 언급하였으나 유가의 요구하는 덕목은 도저히 인간이 지킬 수 없는 것임. ②한비자는 유가의 ‘성인팔이’를 현실 정치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요설일 뿐이라고 보며 군주에게 성인이 되라고 하는 것은 비합리적이고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보아 정치를 포기하는 것은 세상을 버리는 것으로 봄. ③한비자는 편에서 '세상의..

정치 이야기 2021.08.17

한비자(임건순작가님) 13장.군신관계에 대하여

한비자(임건순작가님)How's friend's 이 현 재 1. 주요내용(13장.꾸짖는 사람이 맛있는 국을 먹는다) ①애덤스미스는 ‘Self-interest'를 ‘자기 자신을 위하는 마음’으로 번역하고 이 마음 때문에 굶지 않고 밥을 먹으며 재화가 유통되고 사회가 발전한다고 함. 이와 마찬가지로 한비자는 ‘자위즉행사’라고 하여 각자 자기 자신을 위해 살면 일이 잘되며 섣부른 이기심이나 이타심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함. ②유가측에서는 ‘군사부일체’라고 하였으나 비현실적인 말이며 군주와 신하는 서로의 이익을 위하여 관계를 맺는다고 하였으며, 에 나오는 가장 유명한 고사인 “모순”이란 말은 공존할 수 없는 데도 공존한다고 보는 것으로 군주의 권력과 신하의 권력이 양립할 수 없음을 위해 수록했으며 나쁜 대리인인..

정치 이야기 2021.08.17